Driving With A Pet

언젠가부터 펫팸족이 반려견과 함께 드라이브 중인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인기 TV프로그램 중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에서도
차량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 중 또는 반려동물로 인한 교통사고 영상이 자주 노출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사랑하는 나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안전한 드라이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려동물 관련 도로교통 법규 준수
「도로교통법」 제39조 5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차를 직접 운전해서 반려동물과 이동할 수 있다.
단, 안전 운전을 위해 반려동물을 안은 상태로 운전해서는 안 된다.
차량 내에서 반려동물이 호기심으로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을 할 경우 운전에 심각한 방해가 돼
직·간접적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반해 반려동물을 안은 상태로 운전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
범칙금(△승합차 등 5만원 △승용차 등 4만원 △이륜차 등 3만원 △자전거 등 2만원)을 부과 받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로교통법] 반려동물과 자동차 탑승 시 주의사항 (판례와 사례로 보는 생활법률)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631611&cid=69440&categoryId=69440
2. 자동차 적응 연습
아마도 많은 펫팸족이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단시간에 쉽게 자동차에 익숙해질 거라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반려동물은 자동차가 낯설고 두려워서
때로는 스트레스 대상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자동차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운전석, 조수석을 제외한 뒷좌석에서 자동차 적응 연습을 해 두세요~
교통법을 반영한 차량 탑승 시 안전 수칙을 마련하고
평소에 늘 사용하던 이동장, 반려동물용 카시트 등을 설치 후
애착 장난감을 배치하고 간식 보상을 통하여
반려동물이 차량 실내에서 이동하지 않도록 목줄 고정 연습
(운전 방해 방지, 문 열림과 동시에 이탈 방지) 외
자동차, 차량 실내가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미리 자동차에 적응을 시켜서
우리 펫팸족, 반려동물 서로가 안전한 드라이브를 즐기세요~
3. 반려동물 차량 안전 장비 외 구비 품목
– 외출 시 필수품(인식표, 목줄, 물병, 배변봉투)
– 차량 실내 고정용 목줄, 외출용 목줄
– 이동장(켄넬) 또는 반려동물용 카시트
– 반려동물 기타 안전 장비(고글, 앞좌석 침범 방지 울타리 외)
– 접종 확인서 또는 병원 진료 건강수첩(비상시 필요)
– 장거리 운행 시 추가 구비 물품
┗ 사료, 간식, 장난감, 매너 벨트(기저귀) 또는 배변 패드 외 기타
4. 차량 탑승 최소 1시간 전 식사 완료
– 사람처럼 반려동물도 멀미로 구토를 할 수 있어요.
차량 탑승 최소 1시간 이전에 식사 또는 간식, 음수를 마치고
소화를 시킨 이후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불가피한 상황에는 필히 간단한 산책 후 탑승을 권장합니다.
5. 안전 운전
– 운전자가 안고 운전 금지
– 운전석 주위에 탑승 자제
– 동승한 반려동물이 운전 방해 방지
(반려동물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 시 교통법규에 따른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가 아닌
뒷좌석에 승차 후 반려동물이 편안하고 안전하도록 목줄 고정을 반드시 체결합니다.)
– 차량 승차 후 돌발 이탈 방지
(차량 내 목줄 고정 체결 중요!! 운행 중 앞좌석으로 이동 방지 /
운행 중 열린 창문을 통하여 뛰쳐나감 방지 / 하차 시 자동차 문이 열림과 동시에 달려나감 방지)
– 주. 정차 시 차량 내 5분 이상 반려동물 혼자 방치 금지
(불가피한 상황에는 계절에 따른 차량 내 실내 온도 조절과 환기에 대한 조치 후 10분 이내 꼭 복귀!!!)
– 평소보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세심하고 부드러운 운행을 권장합니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손잡이를 잡거나 자력으로 지탱할 수 없기에
급가속, 급정지, 급선회, 장시간 운행은 절대적으로 삼가며
운행 중 창문은 환기만 가능할 정도로 열어주고,
차량 이동 시 반려동물이 느끼는 피로감과 스트레스에 빨리 지치 않도록
휴게소 방문 또는 중간중간 하차하여 짧은 산책으로 배변 활동 또는 휴식을 취하여
반려동물의 컨디션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