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용 맥주 시대
-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 나홀로 펫팸족 증가 및 혼술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
-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코로나 블루 극복의 열쇠
- 강아지와 함께 즐기는 치팅데이
혼술 하지 마세요. 반려견과 함께 즐기세요.
코로나 19 시대, 비대면과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친구들과 맥주 한 잔도 맘편히 즐기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혼자 치맥을 즐기기엔 뭔가 적적 하기도 하고,
옆에서 ‘낑낑’ 거리며 애처로이 바라보는 댕댕이의 눈빛도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제는 댕댕이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아세요?
무슨 말이냐구요?
바로 댕댕이도 당당히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거죠!
(아..이미 좀 열려 있더라구요^^;)
이미 작년(2019년) 이맘때쯤 밀맥주로 유명한 ‘호가든’에서는 한정판이었지만, 펫비어를 출시 했었구요.
‘스너플’ 이라는 벨기에 국적의 회사에서도 회사명을 ‘SNUFFLE’이라는 도그비어를 몇년 전부터 출시하여 판매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 브랜드인 ‘WOOF&BREW’ 에서는 맥주 뿐만아니라 도그 샴페인도 출시하여 판매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기성제품 보다는 소규모 강아지 수제간식 업체에서 다양한 도그 비어 및 대용 음료를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강아지가 맥주를 마셔도 된다는 것은 아니니 주의하세요!
강아지 전용 맥주는 사람이 즐기는 맥주와는 그 성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가 되기에 인체에도 무해하답니다.
그럼 도그 비어와 샴페인은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스너플과 우프앤브루의 비어 제품에는 공통적으로 맥아 보리 추출물을 포함하고 있답니다. 여기에 강아지들의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닭 또는 소고기를 첨가하며, 이외에도 강아지에게 유익한 성분들을 혼합하여 만들어 집니다.
이정도면 강아지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에서는 도그 비어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비대면 시대 늘어가는 혼술족 펫팸족들이 늘어갈 수록 펫비어와 같은 펫 전용 맥주와 와인 들이 속속 출시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지금부터 즐기고 싶은 분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서도 구해서 즐겨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럼 이제 당당히 우리 댕댕이와 치맥을 즐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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